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
공간 기획 X 이케아
슈프레드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기획함에 있어 한 브랜드의 제품만으로 공간을 채워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사가 곧 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제한된 공간 면적 내에서 사람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고 협업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획하며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함에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업무 공간의 본질은
‘일하기에 거슬림이 없는 환경’ 이었습니다.
예쁜 오브제가 플러스라면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하면 할수록 기획자의 의도와 배려가 느껴지는 더이상 덜어낼 것이 없는 기본을 만들어 놓고자 했습니다.
거슬림이 없다는 건 결국
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구지?
그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무얼 하길 원하지?
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게 본질이자 제일 중요한 본질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핵심이니까요.
그러니까 “공간이 공간의 목적에 충실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명품 브랜드로 가득 채우면 시작이 쉬워지겠지만 모든 회사, 특히 스타트업은 제한된 공간과 비용이라는 조건이 늘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더 기획이 즐겁기도 한 이유가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아웃풋을 내는 일이 더 보람되고 짜릿하달까요.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들은
가장 많이 사용자와 접촉하는 책상과 의자의 재료는 좋아야 하고 마감처리가 우수해야 한다는 것
전선, 케이블 정리를 통해 움직임과 보기에 거슬림이 없는 것
동선을 고려하여 미팅 공간, 업무 공간 그리고 휴게 공간을 구획하는 것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공간별 적절한 조명을 배치, 확보하는 것
이렇게 총 4가지 조건이었고, 사진만으로도 벌써 어떤 브랜드의 제품들만을 활용했는지 한 눈에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조건들을 충족시킨 후에 조금씩 소소한 재미를 위한 오브제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간에 이토록 공을 들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슈프레드와 함께 하는 팀원들과 즐겁고 쾌적하게 함께 일하고 싶은 것.
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
공간 기획 X 이케아
슈프레드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기획함에 있어 한 브랜드의 제품만으로 공간을 채워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사가 곧 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제한된 공간 면적 내에서 사람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고 협업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획하며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함에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업무 공간의 본질은
‘일하기에 거슬림이 없는 환경’ 이었습니다.
예쁜 오브제가 플러스라면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하면 할수록 기획자의 의도와 배려가 느껴지는 더이상 덜어낼 것이 없는 기본을 만들어 놓고자 했습니다.
거슬림이 없다는 건 결국
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구지?
그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무얼 하길 원하지?
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게 본질이자 제일 중요한 본질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핵심이니까요.
그러니까 “공간이 공간의 목적에 충실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명품 브랜드로 가득 채우면 시작이 쉬워지겠지만 모든 회사, 특히 스타트업은 제한된 공간과 비용이라는 조건이 늘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더 기획이 즐겁기도 한 이유가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아웃풋을 내는 일이 더 보람되고 짜릿하달까요.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들은
가장 많이 사용자와 접촉하는 책상과 의자의 재료는 좋아야 하고 마감처리가 우수해야 한다는 것
전선, 케이블 정리를 통해 움직임과 보기에 거슬림이 없는 것
동선을 고려하여 미팅 공간, 업무 공간 그리고 휴게 공간을 구획하는 것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공간별 적절한 조명을 배치, 확보하는 것
이렇게 총 4가지 조건이었고, 사진만으로도 벌써 어떤 브랜드의 제품들만을 활용했는지 한 눈에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조건들을 충족시킨 후에 조금씩 소소한 재미를 위한 오브제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간에 이토록 공을 들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슈프레드와 함께 하는 팀원들과 즐겁고 쾌적하게 함께 일하고 싶은 것.